일 시 : 2023년 6월 12일(월) 오전 10시 00분
장 소 : 삼척시의회 본회의장 제245회 삼척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임미선)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임미선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45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묵념)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정정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정정순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박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함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보훈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는 길었던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모처럼 봄날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4년 만에 개최한 장미축제에는 33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마스크를 벗고 환한 얼굴로 만발한 장미꽃을 함께 즐겼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한 힘듦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인내해 주시고 흔들림 없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우리 삼척시는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고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강원남부권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합니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시정 방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고 계신 박상수 시장님을 비롯하여, 이에 발맞춰 집행기관 공직자 모두가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을 육성하고자, ‘H₂DREAM!삼척’을 시정비전으로 정하고 행정의 역량을 결집하여 환경과 산업이 공존하고, 나아가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최근 삼척시는 초대형 개발 계획과 미래 정책을 연일 발표하며 시민의 복지 증진과 도시 발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정책에는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일부 우려가 섞인 시민들의 시선도 있을 수 있기에 다수의 공익을 위한 정책인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인지 다시 한번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심의 등 의결권을 가진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충실한 정책효과 분석을 통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구현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회기에 이루어지는 행정사무감사는 삼척시 행정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는 과정입니다.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미래를 향한 생산적인 감사를 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7만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삼척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터와 삶터에서 시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9대 삼척시의회가 힘차게 개원한 지도 벌써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의회, 생동감 넘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의원들은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이고,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정발전을 위해 협치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을 자부합니다.
또한 삼척시 발전과 복지 증진이라는 소명 아래, 시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공감형 의정활동으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는 12일간의 회기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매우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기관 모두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함께 고민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한 심사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여 시민 삶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삼척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우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쿠로베시의 경우, 매년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모든 주민들이 가정에서 호스를 연결해 땀 흘리며 뛰는 선수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합니다.
모두 자발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선한 영향력입니다.
‘함께 뛴다’는 의미는 이와 같습니다.
비록 직접 시정에 참여하지 않아도, 이름있는 직위를 걸치지 않아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목소리 하나하나는 곧 삼척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곧 미래가 됩니다.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그리고 삼척시민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합심하여 시정을 이끌 때 반드시 꿈은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삼척시의회는 늘 시민 여러분들에게 뙤약볕 아래 쉬다가는 나무 그늘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임미선 이상으로 제245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