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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쓰레기로 만든 시멘트
작성자 ○○○ 작성일 2019-11-01 조회수 444

19.8.29. 오마이뉴스 내용입니다.
"일본산 쓰레기로 지은 집에 사는 현실 안타깝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석탄재 등 수입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 석탄재 수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석탄재란 화학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하고 남은 폐기물로, +
국내 시멘트 업계는 연간 130만 톤의 석탄재를 일본에서 수입해 시멘트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어 "석탄재에 혹시 방사능 오염 물질이라도 있지 않을지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돈을 벌겠다고
일본 쓰레기를 수입하는 것에 공적인 각성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도 "한국은 일본의 폐기물(석탄재, 폐타이어, 철강슬래그)을 수입하고 있다"며 "국내 석탄재는 제대로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하면서 일본이 버린 폐기물들을 들여와 활용하고 있다. 그 덕에 일본 석탄재의 재활용률은 약 98%에 달한다"고 지적했다.만톤 가운데 재활용되지 못한 국내 석탄재는 약 11%인 것으로 나왔다. 일본의 상황과 대비된다. 관련사진보기

이어 2006년부터 해당 문제를 공론화 한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발제를 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시멘트 회사들이 수입하는 일본 회사 중에는 미쓰비시, 미쓰이 등 전범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국내에서 일본 전범기업의 쓰레기를 치워주고 있는 거다... (중략)
최 목사는 이어 "폐기물의 재활용은 좋은 시도지만 폐기물이 건축재료로 사용될 때는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왜 한국 시멘트업계는 일본 폐기물의 수입을 고집하는 걸까? 일본은 국내보다 쓰레기 처리비를 더 많이 준다. 국내 시멘트사들은 일본 전력회사로부터 쓰레기 처리비로 약 5만 원(톤당)을 받는다. 한국으로 들여오는 운임으로 약 2만 원을 빼도 나머지 3만 원은 온전히 기업의 순이익으로 남는다.

최근 일본과의 무역 전쟁으로 일본산 불매운동을 국민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이시점에도 기업의 이익을 위해
전범기업으로 부터 년간 수천억원의 돈을 받고 일본산 쓰레기를 처리하는 행위야 말로 사회적, 도덕적으로
비판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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